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H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김경진 감독이 지휘하는 SK는 27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1차전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34-26으로 승리했다.이로써 SK는 남은 2, 3차전에서 1승을 더하면 이번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하는 통합 우승을 달성한다.반면 최근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을 제패한 삼척시청은 2, 3차전을 모두 이겨야 3연패를 이룰 수 있게 됐다.SK는 이날 강경민이 혼자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신체활동 영역인 체육 교과가 약 40년 만에 분리된다.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 1∼2학년의 신체활동 관련 교과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안건은 교육부가 상정을 요청한 것이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코로나19로 청소년 비만, 체력 저하가 심화했다며 초등 1∼2학년 신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체육을 별도 교과로 분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음악, 미술, 신체활동 등 세 교과가 통합돼 구성된
SK호크스가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SK는 26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부 플레이오프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30-29로 이겼다.정규리그 2위 SK는 이로써 28일부터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에서 정규리그 1위 두산을 상대하게 됐다.SK는 경기 종료 약 7분을 남기고 30-25로 앞섰으나 이후 내리 4골을 허용해 1골 차까지 쫓겼다.1골 뒤진 경기 종료 약 20초 전에 다시 공격권을 잡은 하남시청은 박시우의 캐치 실수로 슛도 한 번 던져보지 못하고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당진시(시장 오성환) 및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양윤준)와 함께 농어촌 도서 지역의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돌봄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체육공단 아산체력인증센터에서는 지난 25일(목)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대난지도를 방문해 스포츠 소외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지원했다. 같은 날 당진시 보건소에서는 혈액·구강 검사 및 건강상담, 대한스포츠의학회에서는 근골격계 의료 상담을 함께 제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아울러, 체육공단은 대난지도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는 25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일대 버섯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 2021년부터 농협 서울지역본부와 협업해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이번 봉사활동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 서울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광적 농협이 추천한 농가에서 진행됐다.버섯 배지는 버섯이 영양소를 흡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오염에 민감해 작업장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곰팡이균 때문에 버섯이 잘 자라지 않는다.때문에 버섯농가들은 버섯 수확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이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삼척시청은 25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플레이오프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6-25로 이겼다.이로써 삼척시청은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해 챔피언전에 직행한 SK 슈가글라이더즈와 27일부터 3전 2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삼척시청은 올해는 정규리그 4위에 머물렀으나 준플레이오프에서 3위 서울시청을 승부던지기 끝에 따돌렸고, 이날은 2위 경남개발공사까지 돌려세웠다.삼척
취저우 란커배 32강에서 한국이 9명의 선수 중 5명이 16강행을 확정지었다.25일 중국 취저우에서 열린 제2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 32강에서 한국 랭킹 톱3 신진서ㆍ변상일ㆍ박정환 9단과 ‘30대 막강 파워’ 강동윤ㆍ원성진 9단이 32강 문턱을 넘었다.지난대회 준우승자 신진서 9단은 중국 자오천위 9단을 만나 중반까지 고전하며 란커배와 연을 맺지 못하는 듯했지만 중후반에 역전에 성공, 283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랭킹 2위 변상일 9단은 중국 미위팅 9단과 역전에 재역전하면서 313수 만에 흑 불계승했고, 후반까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스포츠주간을 기념해 지난해 개관한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2024 소(小)중한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4월 24일(수)부터 이틀간 진행된‘소(小)중한 운동회’는 소멸 위기 지역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학생들의 스포츠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규모가 작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협동심, 페어플레이 등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와 건강한 사회성 함양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했다.올해는 진주와 인근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국내 생활체육 동호인 최대의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을 4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한다.17개 시·도 2만 2000여 명의 동호인들의 축제생활체육 참여를 확산하고 지역·계층 간 화합에 기여해 온 대축전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대축전은 2001년 제주도에서 ‘국민생활체육전국한마당축전’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이래 전국 최고·최대 생활체육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대축전은 총 41개 종목에서 전국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KT(대표이사 김영섭)와 함께 AICT 서비스·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3일(화) 올림픽회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체육공단 최규철 스포츠산업본부장, KT 성원제 강남고객법인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취약계층의 ‘보편적 스포츠권’ 보장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네트워크 기반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 전국대회 개최, 스마트 스포츠 활동 보조 장치 보급 및 AICT 융합
대한체육회가 스포츠대회 유치에 필요한 소통을 강화하고 국내 체육 전문가들의 국제적 역량을 키울 목적으로 체육 분야 국제기구가 몰려 있는 스위스 로잔에 사무소를 열었다.대한체육회는 23일(현지시간) 오후 스위스 로잔대학교에서 대한체육회 주로잔대표부 개소식과 국제스포츠 포럼 행사를 열었다.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IOC 위원을 겸하고 있는 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및 IOC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로잔은 IOC 본부뿐 아니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와 국가올림픽연합회
프로당구 1부서 강등 위기를 맞은 이충복이 큐스쿨 최종일서 극적으로 생존했다.2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년도 PBA 큐스쿨(Q-School)’ 2라운드 최종일서 이충복은 3승을 거두며 큐스쿨 최종일 1부투어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1,2일차서 고배를 마신 이충복으로선 한 게임도 놓쳐선 안되는 마지막 기회였다. 첫 경기는 김대진을 상대로 19이닝만에 40:14 승리를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 두 번째 경기서는 전승래에 40:31(22이닝), 마지막 경기서는 이영민과 31이닝 접
우리금융그룹의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정연기)이 프로당구 PBA의 새 가족이 된다.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23일 “우리금융캐피탈이 PBA 팀리그 팀 창단 및 개인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금융캐피탈은 차기 시즌 1개 투어의 메인 스폰서를 맡을 예정이며 신규 팀을 창단, 오는 7월 개막예정인 2024-25시즌부터 팀리그에 합류할 예정이다.팀리그에선 지난 시즌을 끝으로 후원이 종료된 ‘블루원리조트 엔젤스’의 선수들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팀을 창단할 예정이다. 이로써 차기 시즌 PBA 팀리그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9개 팀이
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가 남녀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를 전면 개편했다. 남자 국가대표는 민태석 감독을 중심으로 장정민, 김종이 코치를 선임했고, 여자 국가대표는 김윤 감독에 임정우, 김성연 코치를 선임했다. 새로운 국가대표 팀 지도자들의 임기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때 까지다.2004년부터 국군체육부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태석 감독은 다년간의 지도경력으로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여자 대표팀 김윤 감독은 2009년부터 여자 대표팀을 지도했으며 런던 올림픽, 리우 올림픽 올림픽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봄을 맞이해 올림픽공원을 찾는 시민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체육공단 공식 캐릭터인‘백호돌이’ 조형물을 팝업 전시한다.오는 5월 24일(금)까지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 진행되는 팝업 전시에서는 높이 10m 크기의 거대한 ‘백호돌이’를 만날 수 있어 봄을 맞아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명소가 될 전망이다.아울러, 오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이틀간 간단하고 재밌는 게임을 통해 ‘백호돌이’ 굿즈를 상품으로 받을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도 진행된다. 체육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백호돌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늘봄학교 '꿈을 Climbing!'을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2개 학교(충북 괴산 청안초, 경기도 화성 송린초) 4개 학급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및 운영을 하고 있다.늘봄학교 '꿈을 Climbing!'은 교육부가 주최 및 후원하고 대한체육회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한다.늘봄학교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은 학교 안팎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을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다. 이른 하교 시간으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 신입생의 학교적응 지원을
김기혁(42)에 프로당구 PBA 큐스쿨 2라운드 이틀째 경기에서 전체 1위로 두 시즌만에 1부 투어에 복귀하는 등 9명이 PBA 1부 출전권을 확보했다.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년도 PBA 큐스쿨(Q-School)’ 2라운드 이틀째 경기에서 김기혁을 비롯해 박정민(A) 정재권 백찬현 강상구 김태관 최재동 정해명 이동녘 등 총 9명이 차기 시즌 1부 합류를 확정했다.김기혁은 첫 경기를 부전승으로 상위라운드에 올라선 후 두 번째 경기서 남상민(챌린지)을 상대로 13이닝만에 40점을 채우며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봄을 맞이해 스포츠 활동 장려를 위한 스포츠 행사를 개최했다.먼저, 지난 21일(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기부 연계 달리기 행사인 ‘함께 달려 봄’을 개최했다. 기부의 아이콘 가수 ‘션’, 유튜버 ‘지니코치’ 등이 함께한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400여 명이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며 달리기에 동참했다.본 행사에 앞서 체육공단 자체 기부금과 참가비 일부를 합한 총 1,822만 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해 건강을 챙기고 따뜻한 나눔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유익한 행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6월 23일(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진행되는 ‘올림픽데이런 2024’의 티켓 판매를 22일부터 진행한다.‘올림픽데이런 2024’는 국내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올림픽 행사이자 전 연령이 참가 가능한 펀런(Fun-Run) 행사로, 티켓 예매는 공식사이트(www.olympicday.co.kr) 및 러너블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예매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사이트의 상세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올림픽데이’는 1894년 6월 23일 피에르 쿠베르탱 남작의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선영(24) 우휘인(29) 김안나(34) 강승현(36)이 여자 프로당구선수 선발전인 ‘LPBA 트라이아웃’을 통과했다. 2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년도 LPBA Tryout(트라이아웃)’이 종료됐다. 이들은 3차례에 나눠 열린 토너먼트에서 1~4위를 차지하며 선발전을 통과, 차기시즌 LPBA 투어 등록 자격을 획득했다. 이선영은 세 경기서 전승(3승)을 거두며 애버리지 0.616을 기록, 선발전을 전체 1위로 통과했다. 이어 우휘인(29, 3승∙0.556) 김안나(34, 3승∙0.532